구정 설 대목 물가상승..저렴한 과일 및 채소 top10 정보

 

 

구정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에는 주민들의 한숨소리가 울렸습니다. "살 게 없네, 살 게 없어."라며 혀를 찬 83세 권씨의 목소리는 전통시장의 분위기와는 조금 달랐습니다. 이야기를 들어보니, 지난 주에는 음식을 사놓고 왔는데도 오늘은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합니다.

 

설 연휴를 3일 앞둔 상황에서 과일값과 채소값 등 물가가 크게 올랐다고 합니다. 김씨(50)는 "2주 사이 가격이 20% 정도 더 오른거 같다"며 "겨울에 항상 귤을 사먹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못 사먹었다"고 토로했다고 합니다.

전통시장을 운영하는 김씨(56)는 "물가 상승에 따라 손님들이 줄어들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구매력이 약화된 소비자들은 두 개를 살 것을 하나만 사는 식으로 소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. 이처럼 물가 상승은 소비 패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 

[기사 출처: 파이낸셜뉴스]

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14/0005139153?cds=news_media_pc

"사과, 배, 귤까지 안오른게 없네" 설 앞둔 전통시장, 물가 상승에 '한숨'

 

 

이처럼 구정을 앞둔 시기에는 과일값과 채소값 등의 물가가 크게 올라 소비자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 또한 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물가 상승에 따라 구매량을 줄이는 등 여러가지 대처를 모색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2024년 1월 기준 저렴한 과일과 채소 리스트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

 

 

✔️ 저렴한 과일 TOP10

과일 명	100g 기준 구입할 수 있는 금액 (원)	1만원 기준 구입할 수 있는 양 (g)
바나나	200 원	1,000 g
사과	250 원	800 g
배	300 원	660 g
귤	350 원	570 g
감	400 원	500 g
딸기	450 원	440 g
포도	500 원	400 g
수박	600 원	330 g
파인애플	700 원	280 g
멜론	800 원	250 g

※ 위 표는 2024년 1월을 기준으로 한 추정값이며, 실제 상황은 변할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✔️ 저렴한 채소 TOP10

채소 명	1,000g 기준 구입할 수 있는 금액 (원)	1만원 기준 구입할 수 있는 양 (g)
시금치	155 원	643 g
열무	200 원	500 g
대파	250 원	400 g
상추	285 원	350 g
양파	333 원	300 g
마늘	400 원	250 g
무	500 원	200 g
당근	666 원	150 g
고추	1,000 원	100 g
피망	2,000 원	50 g

※ 위 표는 2024년 1월을 기준으로 한 추정값이며, 실제 상황은 변할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지금까지 과일 및 채소의 물가 상승 및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저렴한 과일 및 채소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. 소비자들은 지혜롭게 소비를 조절하고, 정부와 시장 주체들은 협력하여 시민들의 불안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. 앞으로도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를 주시하며,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기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